카츠국방장관, 레바논 국경내 이군 철거작전 밝혀
군부대 시찰연설서 "리타니강 이남은 거주민 불허"
레바논 남부의 일선 부대 시찰중 연설에서 카츠 장관은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북부 로켓포 공격이 사라질 때 까지 이스라엘군은 절대로 철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우리는 북부 국경지역 수호를 위해서 철수하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목표는 헤즈볼라의 무력 제거이다"라고 그는 밝혔다.
카츠는 레바논의 리타니 강 남쪽 지역 주민들을 쫓아낸 뒤 돌아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리타니강 남쪽으로는 모든 주민이 돌아올 수 없다. 이스라엘 북부의 안전 보장을 위해서 귀향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했다.
그는 이 작전을 "은빛 쟁기 작전"이라고 명명했다. 이 작전은 지역 내 모든 주택을 다 철거해서 "테러 전초기지"로 사용되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테러 전초기지 여부에 대해선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우리는 단지 위협을 제거하려는 것이다"라고만 말했다.
그는 이 작전을 가자지구의 라파 시, 베이트 하눈 시와 비교했다. 그 곳에서는 거의 모든 주택가가 폭파 또는 철거되어 도시 자체가 초토화되었고 나머지 지역도 심하게 파괴 당했다.
헤즈볼라가 미국 ·이스라엘을 상대로 이번 전쟁에 가담한 것은 3월 2일이다. 2024년 11월 27일의 휴전 후 처음으로 다시 공격을 시작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때문에 레바논 전국 여러 지역을 목표로 공격을 강화하고 초토화 작전을 수행했다.
지난 8일 이란과 미국의 휴전이 발효되었지만 이스라엘은 그 휴전은 지킨다면서도, 레바논에는 휴전 합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공격을 계속해왔다.
이란과 중재국 파키스탄은 레바논도 휴전 대상에 포함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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