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화와 3연전 싹쓸이 '포효'…4연승으로 공동 5위 도약

기사등록 2026/04/12 17:47:12

KIA 한준수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맹타…올러 3승

한화 대체 외인 쿠싱, 첫 등판서 3이닝 3실점 패전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한준수. (사진=KIA 제공) 2026.04.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9-3 완승을 거뒀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내달린 KIA(6승 7패)는 공동 5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한화도 시즌 전적 6승 7패로 공동 5위다.

1회초 김도영의 1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한 KIA는 3회말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추가점을 획득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4회초 해럴드 카스트로가 2루타로 득점권에 위치한 뒤 나성범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한준수의 중전 안타와 김규성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고, 박재현의 1타점 좌전 적시타와 제리드 데일의 희생플라이로 KIA가 2점을 더 뽑아냈다.

5회까지 5-2로 리드한 KIA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6회초 한준수의 안타와 김규성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박재현의 땅볼 때 상대 1루수 포구 실책이 나온 사이 한준수가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7회초에는 카스트로의 2루타와 나성범의 볼넷으로 잡은 2사 1, 2루 기회에서 한준수가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계속된 2사 2루 찬스에서는 김규성이 1타점 안타를 치며 KIA가 7-2로 달아났다.

KIA는 8회말 한 점을 헌납했으나 9회초 한준수가 우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준수는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으로 펄펄 날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데일은 4타수 2안타 1타점, 카스트로는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5이닝을 5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오웬 화이트의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쿠싱은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하며 KBO리그 데뷔전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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