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 박진섭 감독 "홈에서 이겼어야 했는데…아쉽다"

기사등록 2026/04/12 17:08:17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티FC 박진섭 감독. 2026.04.12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박진섭 천안시티FC(천안) 감독이 홈에서 거둔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 놨다.

천안은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기에서 사르자니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에 힘입어 2대 2로 비겼다.

이날 경기 후 박진섭 감독은 "홈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렸어야 했는데 비겨서 아쉽다"면서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인지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사르자니에 대해 박 감독은 "오늘 득점과 도움을 했다. 정식으로 경기를 뛴 건 사실상 오늘이 처음인데 전체적인 경기감각이나 체력은 올려야 한다고 본다. 이 점은 선수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에서 데뷔골을 넣은 이준호에 대해서는 "그동안 스트라이커로서 득점이 없어서 아쉬웠을 텐데 항상 골대 앞에서 적극적이고 박스 안으로 침투하라는 말을 많이 한다"면서 "따로 연습했던 결과들이 득점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늘로서 부담을 떨쳤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음 라운드에 있을 '강팀' 대구FC와 원정경기에 대해 박 감독은 "대구의 팬들도 많아 무척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는 또 날씨가 더운 곳이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상대팀인 청주의 루이 퀸타 감독은 "결과적으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지 않았다. 이런 경기를 통해 팀과 선수들 모두 성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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