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가 최고 25층 1205가구 규모 주거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삼양사거리역 반경 180m, 미아사거리역 반경 580m) 배후 주거지다. 반지하 등 노후 건축물 비율이 81%에 달했다. 좁고 막다른 도로를 비롯해 보행자와 차량이 분리되지 않은 통학로, 도보권 내 생활 서비스 시설(소규모 공원·주차장·체육시설 등) 부족 등 문제가 있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최고 25층, 1205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서울꿈의숲과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등이 인접한 특성을 고려해 녹지 공간을 계획했다.
솔샘로에서 단지 내부로 갈수록 높아지도록 해 북한산 조망을 살렸다. 학교와 맞닿은 부분에는 공원을 배치했다.
대상지 남쪽 미아2재정비촉진지구 계획과 연계해 2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4→6차로)했다. 보·차 분리를 통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저층부에 근린 생활 시설을 배치해 상가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했다. 도봉로23나길은 학생들 통학로로 조성했다. 길을 따라 작은 도서관, 스터디 카페, 지역 동호회실 등 주민 개방 편의 시설을 배치했다.
이 밖에 시는 '면목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용적률 300%, 최고 35층, 총 971가구(임대주택 170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시는 '신길16-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38층 이하 총 937가구(임대주택 235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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