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는 이씨의 세례명을 따 '마리나장학금'을 조성했다. 해당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여성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이씨는 경인여대에 몸담은 손주며느리를 통해 대학의 노력과 진정성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배움은 개인의 삶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이 장학금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다시 사회에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인 총장은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장학기금은 대학의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여성 인재 양성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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