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룹사 "AI 보안 위협 공동 대응" 세미나 진행

기사등록 2026/04/10 11:16:36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보안 세미나 개최

카카오뱅크·페이·엔터 보안 담당자 집결해 최적화 방안 논의

유연함·일관성 잡은 'SECaaS' 모델로 보안 거버넌스 강화

"계열사 특성에 최적화된 보안 설계 모델 지속 공유"

[서울=뉴시스] 임병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비스보안팀장이 10일 경기 성남시 판교 인근에서 개최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보안 세미나에서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SECaaS(서비스형보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0일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계열사 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라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팔로알토네트웍스, F5, 센티넬원, 아카마이 등 글로벌 보안 전문 기업 4개 사가 참여해 최신 보안 트렌드와 최적화 방안을 공유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각 계열사의 특성을 고려해 유연성을 보장하면서, 일관된 보안 거버넌스를 확보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SECaaS(서비스형 보안)' 모델을 발표했다.

임병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비스보안팀장은 "주요 계열사들이 치열한 고민 끝에 다중 계층 보안을 구성해 유기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카카오클라우드는 SECaaS를 필두로 보안 대응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화된 보안 설계 모델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모든 접근을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는 원칙에 기반한 보안 전략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F5코리아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플랫폼(ADSP)을 통한 AI 런타임 보안에 대해 공유했다. 센티넬원은 대화형 AI 솔루션을 통한 지능형 지속 위협(APT) 대응 방안, 아카마이는 사이버 공격 확산을 막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이용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장은 "AI가 비즈니스의 핵심 동력이 된 만큼 클라우드 보안과 거버넌스 확보는 기업의 필수 과제"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주요 계열사가 유연하면서도 일관된 보안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룹 차원의 보안 기술과 전문성을 결집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0일 경기 성남시 판교 인근에서 주요 카카오 계열사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신 보안 트렌드 및 최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클라우드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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