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환우 위해"…셀트리온, '꿈꾸런' 3000만원 전달

기사등록 2026/04/10 08:45:08

혈액암 환우 위한 '케어 키트' 지원사업 후원

[서울=뉴시스] 지난 9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왼쪽)와 이철환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 상근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셀트리온이 혈액암 환우 돕기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셀트리온이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기획한 버추얼 기부런 '꿈꾸런 2026'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암 예방의 날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3-2-1)를 담아 3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취지에 맞춰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암 환우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캠페인 결과, 총 1000명의 달리기 동호인이 참여했고, 이 중 셀트리온 임직원 236명도 동참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급성백혈병 환우를 위한 케어 키트 지원 사업인 '채움 상자'에 전액 사용된다. 해당 키트는 항암 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 과정에서 면역력이 약해진 환우들에게 발생하는 감염 및 점막 손상 등 부작용 관리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약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총 1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환자들의 치료 여정 전반에 함께하고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희망과 극복의 의미를 담은 기부금이 환우들의 투병 환경 개선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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