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 기록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뛰는 송성문은 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의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알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만든 안타다. 앞서 지난 6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그는 전날(8일) 경기에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8회에서야 3루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타격 기회는 가져가지 못했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78(36타수 10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4월 5경기 타율은 0.316으로, 3월(0.235)에 비해 크게 올랐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4회초 앤드류 키즈너의 3점 홈런을 비롯해 난타를 맞으며 엘파소가 0-10까지 밀린 4회말 1사에 다시 나선 송성문은 우전 안타를 터트리며 이날 경기 팀의 첫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후속 안타로 3루 베이스를 밟은 뒤 2사 만루에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땅볼에 홈까지 달리며 팀의 첫 득점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송성문은 이어진 5회말 2사 1루에 삼진으로 돌아선 뒤 8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송성문의 소속팀 엘파소는 5-13으로 크게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