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 변호사는 세 번의 결혼을 거친 한 남성의 가정을 언급했다.
해당 사례의 남편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전 부인들과 한집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혼 상담을 위해 박 변호사를 찾았던 세 번째 아내는 결국 소송을 포기했다.
남편에 대한 불만은 여전했으나, 함께 살던 전 부인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전 부인들은 의뢰인에게 "이혼하지 말고 다 같이 살자"며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뢰인은 상담 과정에서 "남편은 별로여도 첫째, 둘째 언니들과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기며 발길을 돌렸다.
남녀 간의 애증보다 기묘하게 형성된 여성들 사이의 연대가 이혼이라는 법적 파국을 막아세운 셈이라고 박 변호사는 특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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