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주전남본부·무등일보·광주MBC 공동조사
전남 서·동부권 모두 의대·병원 균등배치 가장 선호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 지역민들은 전남 국립의과대학과 그 부속병원 배치에 대해 '목포대·순천대 균등 배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이달 6일부터 이틀간 전남·광주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39%는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목포대와 순천대에 균등 배치해야 한다고 답했다.
통합 절차를 밟고 있는 두 대학 중 순천대에는 의대와 대학병원을, 목포대에는 의과대학 본부와 이른바 '빅4'로 불리우는 대형 민간병원을 둬야 한다는 응답은 16%로 집계됐다.
목포대·순천대에 의대는 균등 배치하되, 부속 병원은 '빅4' 병원을 유치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3%다.
목포대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두되, 순천대에는 의과대학 본부와 '빅4' 병원을 배치해야 한다는 응답은 12%였다. 모름·무응답도 20%나 됐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의 57%가 두 대학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균등 배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 모두 균등 배치를 가장 선호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전남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안심번호(100%)를 활용해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5269명과 통화를 시도, 이 중 1001명이 답해 응답률은 19.0%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피조사자는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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