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35곳서 접종
개·고양이 2200마리 지원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광견병 예방과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200마리분 예방백신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은평구에서 키우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경우에만 접종할 수 있어 소유주는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접종 비용은 1만원이다. 다만 지원 백신이 모두 소진되면 접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모두 35곳이며, 대상 병원 목록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방문 전 해당 동물병원에 백신 잔여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 물리면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아 반려동물은 연 1회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을 이용할 때는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받아야 하며, 접종 이력서나 접종 증명서 제시 등으로 이를 증명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보건소 보건위생과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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