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특위' 시동 건 국교위…교육격차 해소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6/04/09 15:00:00 최종수정 2026/04/09 17:50:23

국가교육위원회, 9일 오후 제67차 회의 개최

'사교육 특위 구성 추진(안)' 등 2건 심의·의결

문해력 특위·국민참여위원회 제2기 구성 보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2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5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2.1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사교육 유발 원인을 진단하고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심의·의결한다. 문해력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안)도 보고한다.

국교위는 9일 오후 제67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안)과 사교육 특별위원회 구성 추진(안) 등 2건을 심의·의결하고, 문해력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안) 등 5건을 보고한다.

이번 회의에서 국교위는 사교육 유발 요인을 종합 진단하고 공교육 신뢰 회복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고자 '사교육 특별위원회 구성 추진(안)'을 심의·의결한다.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안)도 처리해 공석 1명에 대해 추가로 위촉한다.

지난달 12일 열린 제66차 회의에서 추가 구성하기로 한 '문해력 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 및 운영 방향을 보고하고, 현재 운영 중인 특별위원회의 운영 상황을 확인한다.

제2기 국민참여위원회 구성 결과도 보고한다. 국민참여위원회는 500명의 국민으로 구성된 대국민 소통 창구다.

2기에는 성별·연령·지역·직능을 고려해 연임 위원 121명, 지방정부 추천 47명, 공개모집 331명 등 499명(위원장 제외)을 선정했다. 이 중 학생·청년 비율은 30% 수준으로 1기(16.0%)보다 대폭 확대됐다.

아울러 2025년 국가교육과정 조사·분석·점검 결과 및 2026년 실시 계획(안)을 보고한다. 국가교육과정 연구센터(한국교육과정평가원)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의 국가교육과정 적용 실태를 확인하는 국교위는 이날 논의를 토대로 결과보고서를 상반기 중 누리집에 게시한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의 논의와 국가교육 과정 조사·분석·점검을 통해 교육 현장이 만족할 수 있는 국가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존 특별위원회 논의에서 실효적인 정책 방안이 제안되기를 바라며, 동시에 신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도 교육난제를 끝까지 파고들어 우수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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