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취약점 잡은 해커에 시상…한화손보, '버그바운티' 성료

기사등록 2026/04/09 09:37:59 최종수정 2026/04/09 11:50:23

대학생 참여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

보안 공백 사전 제거…선제적 보안

[서울=뉴시스] 한화손해보험 사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버그바운티)'를 마무리하고,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자사의 소프트웨어나 서비스에서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찾아 신고한 화이트해커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손보는 디지털 시대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보안 관련 우수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버그파운티를 진행했다.

한화손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등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전자금융서비스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 보완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5명의 사이버보안 분야의 실력 있는 대학(원)생이 참여해 3개월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들 중 11명의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금을 전달하고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또 국내 사이버보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한화손보는 사이버보험·보안 분야 우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 진행했던 '취업캠프'에서도 사이버리스크 대응, 데이터 분석 및 관련 상품 개발에 관심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사이버보험을 지원 분야에 포함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첫 버그바운티 시행은 외부 화이트해커의 시각에서 보안의 빈틈을 미리 찾아 제거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과 우수한 보안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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