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프로젝트 30여 건 수주…공공 비중 75%
'사이버범죄 메타그래프·허위취득 탐지’ 등 현장서 입증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스카이월드와이드(SKAI)가 8일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며 'K-팔란티어'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지식 그래프 기반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및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 기업이다.
2025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1년간 기획재정부·국민건강보험·경찰청 등 14개 정부·공공기관으로부터 AI·데이터 사업을 수주하고, 정부 산하 및 민간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공공 AI 전환(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공공 AX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정부실'을 신설하며 범정부 차원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이 흐름에 맞춰 차세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발전방안 수립(ISP) 사업, 올해 AI 바우처 지원사업 등 공공 정보화의 밑그림을 그리는 국가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스카이월드와이드의 주요 수주 프로젝트로는 ▲기획재정부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국민건강보험 통합징수 차세대 허위취득 탐지 시스템 구축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시스템 고도화 ▲경기도청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한림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학계 및 정부 산하 기관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DB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20여 건의 정보화 시스템 인프라 구축 고도화, AI 에이전트 및 DBMS 솔루션 구축 등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선 신규 사업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스카이월드와이드의 핵심 경쟁력은 국내 유일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Graph DB) 특허 기술이 적용된 AI DB 솔루션과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기반 검색증강생성(Hybrid RAG) 기술을 결합한 AI 에이전트 인프라에 있다. 파편화된 데이터를 수치·시각적으로 정밀 분석하고, AI에서 발생하는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해 높은 정확도의 추론·검색·응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단서 통합분석 및 추론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한 사이버범죄 메타그래프 개발과 국민건강보험 허위취득 탐지 시스템 구축 현장에서도 실증되고 있다.
제갈완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지난 1년은 AI 시장에서 스카이월드와이드의 AI 에이전트 및 DB 솔루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공공 AX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의미 있는 시기였다"라며 "팔란티어 등 외산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기술로 혁신적인 AI DB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K-팔란티어'로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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