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정보 제공, 의견 수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창신동 남측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평일 14일간 창신동쪽방상담소에서 '찾아가는 재개발 주민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구는 창신동 남측 토지 등 소유자와 세입자를 대상으로 구역별 현안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이는 지난달 12일 창신 1·2·3·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변경) 고시가 완료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창신동 남측 지역은 준공 후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기반 시설이 열악하다. 복잡한 이해관계로 수십년간 개발이 지연됐다.
이번 계획 핵심은 기존 21개 정비구역을 15개 구역으로 통합·재편하고 복합 개발에 적합한 공간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이다.
구는 녹지·생태공간을 확충하고 보행·교통 네트워크를 정비해 지역 내 연결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변경 고시와 현장상담소 운영을 계기로 재개발 사업이 궤도에 오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정보 선공개 시스템 '정비 통(通)'과도 연계해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미래형 스마트 그린도시 창신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의견을 공정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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