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재도약 정책 협약…핵심 사업 유치·청렴 도시 조성 약속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김재준 군산시장 예비후보와 김의겸 군산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예정자가 '현대차 9조 원 투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정책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8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차 투자라는 거대한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라며 세 가지 핵심 내용을 담은 '군산 재도약 정책 협약'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의 최우선 과제는 로봇, AI, 수소 등 현대차 투자의 핵심 미래 산업을 군산에 유치하는 것이다. 지난 2월 체결된 투자양해각서(MOU)가 선언적 의미인 만큼, 향후 실시협약에서 군산에 유리한 위치와 규모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시장 직속 '현대차 원스톱 지원단'을 설치해 행정적·정치적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실행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공장 유치를 넘어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했다. 현대차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져 청년들이 군산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10년 지속가능한 젊은 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재준의 젊은 감각과 김의겸의 국정 경험을 결합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약속도 담겼다. '시민참여형 청렴도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사적 이익을 배제하고 투명한 시정을 운영함으로써 청렴한 도시 자체가 강력한 투자 유치 경쟁력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이들은 "말이 아닌 실행으로, 약속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정책 원팀으로서 군산의 미래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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