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코프 중동특사·트럼프 사위 쿠슈너도 참석 예정
이란에선 아라그치 외무·갈리바프 국회의장 거론돼
미국 관리는 CNN에 "며칠 내 미국과 이란 간 고위급 대면 협상이 열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협상에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 그리고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현재 헝가리를 방문 중이다.
이들 관리는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하면서 양측이 대면 협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이란은 종전안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협상하기로 했다며 양측이 합의하면 협상이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면 회담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백악관이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표적인 해외 군사 개입 반대론자다. 그는 상원의원 시절이던 2023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트럼프의 최고 외교 정책은 어떤 전쟁도 시작하지 않는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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