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레바논파견군 (UNIFIL)의 인도네시아 병사들 사망"
유엔사무총장· 안보리, 애도 성명..유니필 계속지원 약속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유엔 레바논파견임시군(UNIFIL)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합동조사 초기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는 당장에 드러난 물증만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조사단은 완전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라고 두자릭 대변인은 말했다.
"이런 종류의 공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이미 관련 당사국들에게 이번 사건을 국가 기관이 철저히 조사해서 위법한 공격을 한 용의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유엔 평화유지군에 대한 범죄행위를 단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그는 밝혔다.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은 국제법상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강조했다.
UNIFIL은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에서 2일 거행한 전사자 3명의 장례식에서 이들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 유해는 본국에 송환되었다.
3명은 레바논 남부 파견근무에 헌신한 공로로 모두 사후 명예 훈장을 수여 받았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유엔군 피살을 비난하면서, 사망한 평화유지군 가족들과 인도네시아 정부에게 이들의 용기와 충성스러운 헌신을 치하하며 위로를 표했다.
UNIFIL의 소속 기관인 유엔안전보장이사회도 이번 유엔군 피살사건을 비난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와 유족들을 향해서 위로의 성명을 발표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앞으로도 유니필 부대에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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