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GS건설,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시행 협약

기사등록 2026/04/07 15:54:10

공사비 적정성 검증, 주민의사 반영 등 내용

[서울=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GS건설과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6. 4. 7. (사진=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GS건설과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10만9639.7㎡)에 총 2086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투입되는 공사비는 약 9278억원에 달한다.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약 20년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2024년 10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지난해 3월 LH와 주민대표회의간 사업시행약정 체결 후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됐으며, 같은 해 12월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GS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 사항엔 ▲공사비 적정성 검증 ▲과도한 공사비 증액 방지 ▲주민의사 반영 ▲물가연동 ▲민간사업자 리스크 경감 등이 포함됐다.

LH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연내 정비계획안 변경과 통합심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중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은 "성북1구역은 오랜 시간재개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곳인 만큼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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