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번 공약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을 전북 실정에 맞게 재설계해 대학 중심 정책을 지역 실행 모델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그는 "기초학력 보장부터 전략 분야 심화 교육, 취업·창업, 지역 정착까지 연결되는 '전주기 책임 교육 체계'를 공교육이 직접 설계·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은 ▲교육·산업·정주 연결 구조 구축 ▲전략산업 기반 5대 인재 트랙 운영 ▲전 시군 미래교육 거점화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AI·로봇, 농생명·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전역을 미래인재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또 전북 모든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 강좌와 연구시설을 고교생에게 개방하고, 대학-고교-기업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교육을 받으며 취업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인재 유출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시군별 특화 전략도 제시됐다. 전주는 AI·디지털, 군산은 새만금·모빌리티, 익산은 농생명·바이오, 남원은 공공의료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브랜드 고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어촌 지역에는 작은 학교를 활용한 특화 캠퍼스를 조성해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모든 시군에 전략산업 기반 특화 고교를 지정·육성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 전략산업 인재위원회' 설치와 교육청·대학 협의체 구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취업·정주 패키지를 완성하겠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와 교실을 넘어 대학과 산업,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북에서 배우면 전북에서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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