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해외 IR서 글로벌 기관 투자자 관심 확인"

기사등록 2026/04/06 11:47:09 최종수정 2026/04/06 12:28:24
채비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해외 IR 현장. (사진=채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기업(CPO) 채비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해외 IR(기업설명회)에서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IR에서 채비는 국내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로서의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했으며 다수의 아시아 지역 기관 투자자들과 미팅을 이어갔다.

특히 국부펀드와 대형 롱펀드(Long Fund) 등 주요 투자자들은 채비가 국내 시장에서 구축한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규모와 주요 거점 중심의 입지 전략에 주목했다.

또 투자자들은 채비의 밸류에이션과 관련해 최근 시장 환경을 반영한 수준과 향후 성장성 간 균형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글로벌 확장 계획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으며 회사가 수익성 전망에 대해 논리와 수치를 기반으로 설명하면서 관련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업 가능성과 해외 진출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점 역시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채비 관계자는 "이번 해외 IR을 통해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운영 역량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사업 경쟁력과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시장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주당 희망공모가는 1만2300~1만5300원, 총 공모금액은 1230억~153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반 청약은 오는 20~21일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대신증권과 하나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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