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몽유도원' 다시 만난다… 11일 샤롯데씨어터서 개막

기사등록 2026/04/06 10:53:36
뮤지컬 '몽유도원' 포스터. (에이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몽유도원'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최인호 작가의 소설 '몽유도원도'를 원작으로, '삼국사기'에 수록된 도미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지난 2002년 초연을 선보인 작품은 당시 연출을 맡았던 윤호진이 다시 손을 봐, 지난 1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4년 만에 재연을 선보였다.

두 달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나는 이번 공연에는 사랑과 광기 사이에서 파멸해가는 왕 여경 역에 민우혁과 김주택이 출연한다. 숭고한 사랑을 지켜내는 강인한 여인 아랑 역은 하윤주와 유리아, 도원을 꿈꾸는 마한족의 지도자 도미 역은 이충주, 김성식이 연기한다.

제작사 에이콤은 "국립극장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층 더 정교하게 가다듬어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관객들이 작품의 서사와 배우들의 숨결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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