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의 현대적 변용과 창작자 권익 보호 강연
4월 6일부터 선착순 접수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민화 탐구와 창작자의 법적 권리 보호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1일 오후 교육관 제2강의실에서 '제3회 문화상품 개발자를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박물관은 디자인 기획부터 제작, 납품 단계까지의 실무 저작권과 유물 분석을 다룰 예정이다.
첫 세션은 한국회화사 전문가 이재호 학예연구사가 '민화를 중심으로 하는 공예·회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민화와 공예품 전문가인 이 연구사는 전통 회화 속 민화의 성격과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특히 지난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케이팝데몬헌터스' 속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호작도'를 비롯해 다양한 민화 작품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경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저작권 A to Z' 강의를 이어간다. 문화예술 법제 전문가인 박 교수는 상품 디자인 기획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저작권 쟁점을 검토한다.
강연은 창의적 디자인을 통해 본인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문화상품 개발자와 디자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인원은 선착순 80명(대기 1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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