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없이도 할인…KT, 무선 이용자 결합혜택 커진다

기사등록 2026/04/05 10:50:31

월 11만원 이상 2회선 결합 시 최대 1만7000원 할인

‘초이스 스페셜’ 요금제 결합 시 월 6만원대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6일 서울 종로구 KT 본사. 2025.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평소 홍길동(가명) 씨는 KT의 5G 11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데이터 무제한과 VVIP 멤버십은 물론 콘텐츠 혜택, 데이터 쉐어링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다만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가족이 없어 가족결합에 가입하지 못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

5일 KT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고가 요금제 이용자 대상 인터넷 결합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 있는 프리미엄 무선결합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현재 KT의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월 7만7000원 이상 모바일 요금제 2회선 이상 이용 시 최대 10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으며, 두 번째 회선부터는 선택약정 할인(25%)을 포함해 최대 50% 수준의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초이스 스페셜’ 요금제를 결합할 경우 월 5만원대 이용도 가능하다. 다만 이 상품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함께 이용해야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 없이 모바일만 이용하는 고객도 ‘우리가족 무선결합’, ‘친구사이 무선결합’, ‘Y끼리 무선결합’ 등을 통해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신규 단말 구매 후 다음달 말일까지 결합에 가입할 경우 요금제에 따라 회선당 최대 1만1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이번 프리미엄 무선결합 프로모션은 이러한 무선 결합 할인 혜택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월 11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 기존 1만1000원에서 상향된 1만4000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동일 결합 내 11만원 이상 요금제 회선이 2회선 이상일 경우 추가 3000원이 더해져 회선당 최대 1만7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무선결합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물론, 기존 가입자도 기간 내 우수 기기변경이나 재약정을 진행할 경우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모바일 신규 가입이나 우수 기기변경, 재약정 이후 다음달 말일까지 결합 가입을 완료한 경우다.

특히 ‘5G 초이스 스페셜(11만원)’ 요금제의 경우 선택약정 할인과 이번 프로모션을 함께 적용하면 월 6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KT 인터넷을 추가로 이용할 경우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영걸 KT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다양한 통신 이용 패턴을 반영해 이번 결합 상품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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