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는 아닌 듯" 경찰 발표.. 운전자는 체포
라오스 이민 농촌지역 축제와 행진중 사고
부상자 가운데에는 중상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현장의 녹화 동영상 기록에 따르면 이 지방의 부루사드와 뉴 이베리아에서 해마다 거행되는 이 연례 행사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여러 명 땅바닥에 쓰러진 모습이 보였다.
소방대원들은 사고 차량 밑에 깔린 피해자 한 명을 끄집어 내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폭주 차량은 결국 사람들이 행진하던 도로를 따라서 나 있는 배수로 속에 처박혔기 때문이다.
15명이 다쳤고 일부는 중상이었으며 운전자는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이베리아 구 보안관 사무실이 발표했다. 레베카 멜란콘 대변인은 "초기 수사 결과, 고의로 행진을 방해하려는 공격 행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민영 구급차 회사 아카디언 앰뷸런스 사는 회사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후2시30분께 출동 요청을 받고 구급차 10대와 헬기 한 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2명은 병원으로 공수되었다.
루이지애나 주 라오스 설축제의 주최측은 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서 "축제 행진 장소에서 일어난 불상사에 상심하고 있다"면서 "당국의 추가 수사 결과를 기다리며 부상자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처리가 끝나는 대로 축제행사 주최자들은 일요일의 불교 의식과 예배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라오스 설 축제는 뉴이베리아지역의 라오스 이민 지역인 랑상 빌리지에서 매년 라오스 설날의 3일간 진행하는 축하행사이다.
이 곳의 수 백명 라오스 가족들과 부근의 불교 사원이 참가하는 이 축제는 동남아시아 전통 음식과 거리 음악 연주, 행진, 기타 라오스 가족들이 좋아하는 큰 행사로 진행되어 해마다 수천명의 참가자들과 구경꾼들이 모여들고 있다.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이번 사고에 대해 " 모든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신속한 현장 구조에 나서 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주민들을 위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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