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시정연설 과업 관철"

기사등록 2026/04/04 07:49:17 최종수정 2026/04/04 08:06:24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달 23일 최고인민회의 제15기 대의원들과 만수대기슭에서 제15기 제1차회의 성과를 축하하는 예술인들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북한이 지난달 열린 최고인민회의 후속 조치 차원의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4일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일 내각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라며 박태성 내각총리와 김덕훈 제1부총리, 박정근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이 지도하고 내각 성원, 중앙기관 일꾼 등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선 당 제9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9기 제1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1분기 사업정형이 총화됐다.

김덕훈 제1부총리는 보고를 통해 "여러 부문, 단위에서 1분기 인민경제계획이 성과적으로 완수됐다"라며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올해의 귀중한 첫 결실이 마련됐다"라고 언급했다.

또 "회의에선 김정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15기 1차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실행대책들이 심도있게 토의됐다"라고 신문은 전했다.

과학기술발전을 앞세워 국가경제의 자립화, 현대화 수준을 높이고 석탄, 금속, 화학, 전력을 비롯한 공업 부문의 생산력 강화, 건설과 산업 및 국토건설 추진 문제, 올해 농업생산목표 달성 등이 논의됐다.

신몬은 "회의에서 2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당대회가 제시한 새 전망목표를 점령하는 데서 내각의 역할을 보다 높일 데 대해 강조되고 필요한 실무적 대책들이 강구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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