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방산, 경남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기사등록 2026/04/03 20:49:07 최종수정 2026/04/03 21:46:24

방산업체 간담회…애로사항 청취

[창원=뉴시스]김경수(왼쪽서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3일 오후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에서 열린 방산업체 간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김경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3일 오후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에서 열린 방산업체 간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위산업 육성 지원 방향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과 허성무(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경수 후보는 인사말에서 "경남은 방위산업 매출과 수출의 핵심을 담당하는 방산 메카로, 지역의 주요 방산업체들과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면서 "방위산업은 단순한 안보를 넘어 국가전략산업이자 미래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경남은 방산업체의 '1호 영업사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중앙정부와 국회를 잇는 실질적인 지원 창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방산업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부품 중심의 수출 확대, 중소·중견기업 지원 체계 개선, 전문 인력 확보 문제 등이 주요 과제로 제기됐다.

김경수 후보는 "오늘 제기된 현장 의견을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겠다"면서 "방위산업이 경남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경남 당원 간담회에도 참석해 지역 현안과 경남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 후보는 "경남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지만 현재의 구조만으로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면서 "기존의 제조업 기반 위에 미래 산업을 결합해 경남의 산업 구조를 대전환 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울경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경쟁력을 높이고, 시군 단위에서도 생활권 중심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남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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