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경남협의회 장재영 회장 취임…"새 지평 열겠다"

기사등록 2026/04/03 17:32:45

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16·17대 회장 이·취임식

박완수 도지사 "평화통일 기반 조성 협력" 강조

[창원=뉴시스]3일 오후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0226.04.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이 3일 오후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장재영 취임회장, 전재용 이임회장, 도재영 민족통일협의회 의장, 경상남도협의회 임원, 시군 회장단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지역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재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회원들 간 화합과 유대 강화는 물론, 민간 차원의 통일 기반 조성, 세대 공감 토대 마련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남북이 하나 되어 평화통일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강국으로 더욱 도약할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을 지향해 온 민족통일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북한이 통일을 부정하는 입장을 보이는 등 남북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서 흔들림 없이 통일 의지를 이어가는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경남도는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와 함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어 지난 3년간 헌신한 전재용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장재영 신임 회장에게는 통일 정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1981년 창설된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는 지역 내 민간 통일운동의 구심체로서 통일문예대전과 통일강좌 개최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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