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단체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BNK경남은행이 경남도 제2금고로서 지정돼 재정 관리의 중추적 역할만이 아닌 시대적 흐름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보수적인 금융권 문화 속에서 존재해온 유리천장을 고려할 때 여성 의장 선출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 금융권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경남도 성인지 통계 자료에 따르면 경남 산업별 성별임금격차 2023년 하반기 기준 여성이 일하는 산업 중 금융 및 보험업의 성별 임금 격차가 216만원으로 가장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 여성 의장 선출이 일회성 행보에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융권은 여성 노동자가 많은 특성을 갖고 있다"면서 "경남은행이 이번 여성의장 선출을 시작으로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하길 바라며 누구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평등한 기업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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