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후보들에게 요구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청년센터의 전문성 강화와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 약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청년센터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제주청년 33인 일동'은 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주도지사 후보들에게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제주청년센터를 둘러싼 각종 논란은 청년 정책이 정당한 시스템이 아닌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흔들릴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청년센터는 특정 세력의 전유물이 되어서도 선거의 전리품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제주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박탈감은 고스란히 제주의 미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청년들이 다시 제주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청년센터를 정치로부터 독립시키고 청년들만의 온전한 공간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청년 정책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 시스템 구축 ▲청년센터 직원의 고용 안정을 통한 정책 연속성과 책임감 보장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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