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72억원으로 전년(3776억원) 대비 5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089억원으로 67% 늘어났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세전이익)도 9197억원으로 전년 대비 69.7% 늘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지난해 국내 증시가 급등하면서 거래 대금이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순이익 증가로 배당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해 배당금은 1288억 원으로, 전년(686억원) 보다 2배 가까이 급증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출범한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도 첫해부터 2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달 31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영업수익 644억원, 영업이익이146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9억원과 205억원으로 전년까지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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