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외국인 관광객 54% 급증…'K-콘텐츠' 여파

기사등록 2026/04/01 10:11:08
하이원스키장 외국인 스키캠프 진행 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는  'K-콘텐츠' 여파로 지난 동계 시즌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53.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계시즌 하이원리조트를 이용한 외국인 고객은 약 4만3000명으로, 지난 24~25 동계시즌 2만8000명 대비 53.5% 늘었다.
 
이에 대해 강원랜드는 ▲웰니스 '한국의 향' 조향클래스 ▲K-푸드 만들기 등 자체 프로그램과 정선, 영월 등 석탄산업 전환지역 관광을 연계한 이색 상품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하이원 스키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 전용 '원스톱 서비스 라운지'를 조성하고, 원데이 스키투어와 글로벌 스키축제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을 운영해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여기에 양양국제공항 전세기와 연계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유입경로를 다각화한 전략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에 발맞춰 외래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부합하는 웰니스와 운암정 다례체험 등 K-컬처를 결합한 상품서비스를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계절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원리조트 K-푸드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상품 개발에 나선다. 충북 단양 등 인근 지역과 정선 하이원리조트를 잇는 1박2일 연계 상품을 출시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유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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