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선업 원·하청 임금·복지 격차완화…기업 7곳 참여

기사등록 2026/04/01 09:36:10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조선 산업의 원·하청 간 임금 및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한 '부산 조선산업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상생형 일터조성 프로젝트'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국비 19억원을 포함해 시비와 기업 대응 자금 등 총 27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부산은 대형 조선소 중심 지역과 달리 중견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가 밀집한 구조임에 따라 이번 사업에서는 산업의 허리층을 강화하는 상생 모델을 추진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앵커기업 7곳이 모두 대응 자금을 투입해 직접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임금·복지·근로환경 개선 등 격차 해소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사는 HJ중공업, SB선보, 오리엔탈정공, 대양전기공업, KTE, 파나시아, 동화엔텍이다.

사업은 신규 입사자에게 정착 장려금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5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 수요에 맞춘 지원을 추진한다. 또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시, 고용노동부, 원·하청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는 이날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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