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8500mAh 괴물 배터리' 포코 X8 프로 시리즈 국내 출시

기사등록 2026/04/01 09:19:21

국내 출시 기기 중 최대 용량 배터리 탑재…100W 초고속 충전 지원

프로 54.9만원, 프로 맥스 74.9만원부터…20일까지 5만원 할인 혜택

샤오미 포코 X8 프로 맥스. (사진=샤오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샤오미코리아가 최대 8500mAh라는 압도적인 배터리 용량과 플래그십급 성능을 갖춘 퍼포먼스 스마트폰 신작 '포코(POCO) X8 프로'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공식 선보인다. 최근 고성능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샤오미는 강력한 하드웨어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국내 사용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샤오미코리아는 1일 포코 X8 프로와 상위 모델인 포코 X8 프로 맥스의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이번 시리즈는 배터리 효율과 게이밍 성능을 극대화한 포코 브랜드의 최신 라인업이다.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배터리 성능이다. 특히 상위 모델인 포코 X8 프로 맥스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대 용량인 8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2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1600회 충전 후에도 80% 이상의 효율을 유지하는 등 내구성을 강화했다.

포코 X8 프로 역시 650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100W 하이퍼차지를 지원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27W 역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해 이어폰 등 주변 기기까지 충전할 수 있는 활용성을 갖췄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플래그십급 사양을 갖췄다. 포코 X8 프로 맥스는 디멘시티 9500s 칩셋을 탑재해 중국의 벤치마킹 툴인 안투투 기준 300만점 이상의 성능을 구현했다. 포코 X8 프로는 디멘시티 8500-울트라를 세계 최초로 탑재해 전작 대비 그래픽 성능을 25% 끌어올렸다.

게이밍 환경 최적화를 위해 하드웨어 기반 레이 트레이싱과 와일드부스트 최적화 기술도 적용됐다.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발열을 잡기 위해 5800㎟ 규모의 3D 아이스루프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적인 프레임 유지를 돕는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3500니트의 피크 밝기를 지원해 야외 시인성을 높였다. 1.5K 슈퍼 해상도와 120㎐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며, 3840㎐ PWM 디밍 기술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내구성 면에서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와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안정성을 확보했다.
샤오미 포코 X8 프로. (사진=샤오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이번 신작은 샤오미의 최신 운영체제인 샤오미 하이퍼OS 3를 기반으로 지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구글 제미나이와 서클 투 서치를 지원해 정보 탐색 편의성을 높였으며, 네트워크가 제한된 환경에서 음성 통신이 가능한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포코 시리즈 최초로 탑재됐다.

특히 국내 사용자들을 겨냥한 '티켓 구매 모드'가 새롭게 적용됐다. 고수요 상황에서 터치 반응 속도와 처리 성능을 최적화해 신속한 예매 환경을 지원한다. 카메라 성능은 5000만 화소 메인 렌즈를 중심으로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을 더해 촬영 품질을 높였다.

포코 X8 프로의 가격은 8GB 램+256GB 모델 기준 54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포코 X8 프로 맥스는 12GB 램+256GB 모델이 74만9000원이다. 샤오미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및 첫 판매 기간 동안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기간인 7일까지는 2년 품질 보증과 함께 분실 방지 태그인 '샤오미 태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쿠팡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포코 X8 프로 시리즈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이 첨단 기술과 플래그십 수준의 경험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포코 X8 프로 맥스를 통해 성능의 기준을 한층 높였고, 포코 X8 프로 역시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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