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향사랑기부 봄맞이 빅 이벤트 추진

기사등록 2026/04/01 07:57:14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산 고향사랑기부 봄맞이 빅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산 고향사랑기부 봄맞이 빅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26일까지 56일간 진행된다. 특히 5월 중순부터 이어지는 전국 단위 체육 행사를 기념해 이벤트 종료일을 전국소년체육대회 폐막일인 5월26일에 맞췄다. 이 기간 부산시(시청)에 1회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된다.

특히 올해부터 법령 개정으로 세액공제 혜택이 대폭 확대돼 기부자들의 실익이 커졌다. 기존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일괄 16.5%(지방소득세 포함)의 공제율이 적용됐지만 올해부터 20만원 이하 구간의 공제율이 44%로 대폭 상향됐다.

10만원 기부 시 전년과 동일하게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더해 총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추가 경품 당첨의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

20만원 기부 시에는 14만4000원의 세액공제(10만원 전액 + 초과분 10만원의 44%)와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20만4000원의 가치를 돌려받는 등 기부액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리는 구간이 확장돼 실속 있는 기부가 가능하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체전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 봄맞이 기부자들을 위해 부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역대급 경품을 마련했다. 특히 숙박권은 여름 성수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1000의 배수 순번 기부자에게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 10의 배수 순번 기부자에게는 부산의 정을 담은 '3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5의 배수 순번 기부자에게는 부산지역화폐 동백전(1만원) 또는 모바일 커피 쿠폰(1만원)을 각각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부산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은행 창구를 통해 쉽게 기부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월12~15일)와 전국소년체육대회(5월23~26일)를 앞두고 부산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체전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부산의 발전을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이 준비한 행운을 꼭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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