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8조, 영업손실 686억, 손실폭 158억 개선
점포 효율화·상품 경쟁력 강화, 올해 반등 기대
전년 대비 매출은 9%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158억원으로 개선됐다. 코리아세븐의 전년도 매출은 5조2975억원, 영업손실은 843억6903만원이다.
코리아세븐은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사업 구조 개편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경기 침체와 채널 경쟁 심화 등 외부 환경 속에서도 내실 중심 전략을 통해 손실 폭을 축소했다는 것이다.
상품과 마케팅 측면에서는 IP 협업, 글로벌 소싱, 주류 카테고리 확대, 스포츠 마케팅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헬로키티 협업 굿즈와 글로벌 디저트, 자체 주류 상품 등이 고객 반응을 얻으며 매출 견인 역할을 했다.
점포 운영 효율화에도 집중했다. 데이터 기반 점포 개선 전략을 통해 약 1700개 점포의 운영 구조를 재정비한 결과, 미시행 점포 대비 약 7%포인트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차세대 가맹 모델 '뉴웨이브' 확산과 함께 고매출·우량 입지 중심 출점, 상권 통합 전략 등을 추진하며 수익성 개선 기반을 구축했다.
코리아세븐은 올해를 실적 반등의 원년으로 삼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밥류, 샌드위치, 베이커리, 치킨, 퀵커머스 등 5대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재료 품질 개선을 통해 편의점 먹거리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베이커리와 즉석식품 강화, 퀵커머스 채널 확대, PB 리뉴얼과 글로벌 소싱, IP 협업 등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점포 개선 활동과 우량 입지 중심 출점 전략도 이어간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며 "올해는 가맹점 매출과 수익을 동시에 높이는 내실 경영을 통해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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