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박해수, 이희준이 결혼 생활 일화를 공개한다.
3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박해수와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만난다.
각각 6세와 8세 아들을 둔 박해수와 이희준은 유재석과 육아 경험을 공유했다.
이희준이 "저희 둘 다 아들이 있어서, 게임하는 건 자신 있다"며 "이번에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입학식 때 엄청 뭉클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애들 입학식, 졸업식 때 눈물 난다. 애들은 별 거 아닌 거에 다 뿌듯하고 감동이다"라고 답했다.
기혼자인 세 사람의 결혼 생활 관련 대화도 이어졌다.
이희준이 "아내랑 제주 한 달 살기 할 때, 아내는 계획형이고 저는 즉흥형이라 힘들었다"고 밝히자, 유재석은 "아내 말 안 들으면 '한 달 살기'가 아니라 '한 달 싸우기'가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유재석이 "아내분들은 아침에 푹 주무셔야 돼"라고 말하자, 박해수는 "저는 아내가 깰까 봐 드라이어를 들고 나와서 머리를 말린다. 220V가 있는 곳은 어디든 내가 머리 말리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희준은 미혼인 유연석을 향해 "연석 씨가 아직 결혼을 안 해서 모르겠지만, 유부남 배우들은 집에 대본 볼 공간이 없다. 나는 헬스장 코치 사무실이 대본 연습실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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