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월(114만 명) 대비 25.7% 증가… 중국 51만 명
1~2월 누적 방한객 270만 명…지난해 동기 比 19.6% 증가
국민 해외관광,객 2월 277만 명·1~2월 누적 604만 명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중국 춘제(春節) 연휴 특수와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 효과가 맞물리며 1월부터 이어진 외래 관광객 증가 흐름이 2월에도 지속했다.
31일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에 따르면, 2월 외래 관광객은 약 143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1월(약 127만 명)보다 12.7%, 지난해 같은 달(약 114만 명) 대비 25.7%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같은 달(약 120만 명)과 비교하면 19.1% 많아졌다.
국가별로는 역대 최장(2월15~23일) 춘제 연휴를 누린 중국이 약 51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이 약 23만 명, 타이완(臺灣) 약 18만 명, 미국 약 8만 명, 베트남 약 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도 뚜렷했다. 2019년 동월 대비 중국은 11.3%, 일본은 9.2% 늘었다. 특히 타이완은 94.3%로 두 배 가까운 수준을 보였다. 미국과 베트남은 각각 39.5%, 18.9% 증가하며 주요 시장 전반에서 성장세가 확인됐다.
권역별로는 아시아·중동 시장이 2019년 동월 대비 18.7%, 구미주 시장이 19.7% 각각 확대됐다.
1~2월 누적 방한객은 약 27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2019년 동기(약 231만 명) 대비 16.9% 각각 늘었다.
국가별 누적 기준으로는 중국 약 92만 명, 일본 약 46만 명, 타이완 약 35만 명, 미국 약 16만 명, 홍콩 약 8만 명 순이다.
역대 최장(2월 15~23일)
한편 설 연휴 영향으로 국민 해외여행 수요도 확대됐다.
2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약 27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약 263만 명)보다 5.5%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월(약 262만 명) 대비 5.8% 많아진 수준이다.
1~2월 누적 국민 해외관광객은 약 604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약 553만 명)보다 9.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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