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칼부림' 가해자 추정 30대 남성, 치료 중 사망

기사등록 2026/03/31 16:16:22

20대 여성은 지난 28일 사망, 경찰 조만간 수사 상황 공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27일 오전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8일 오후 행인들이 사고 현장을 보고 있다. 2026.03.28.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과 관련해 치료를 받아오던 가해자 추정 남성이 31일 오후 1시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향후 조사와 검시 등을 통해 규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던 20대 여성 B씨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28일 오전 1시25분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한편 지난 27일 오전 11시36분께 성산구 상남동의 한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19구조대에 연락을 취해 현장에 함께 출동했으며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던 두 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 영상(CCTV)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두 사람의 관계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을 담당한 경남경찰청 강력계는 조만간 수사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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