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다운증후군 작가 서은혜와 남편 조영남 부부의 카페 창업 과정이 공개된다.
31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은혜·조영남 부부의 카페 개업 1일 차 모습이 그려진다.
부부의 자립을 위해 마련된 해당 카페 내부는 서 작가의 그림과 관련 상품(굿즈)들로 꾸며졌다.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서 서은혜의 부모는 "인테리어만 8000만 원 들었다. 전 재산을 털었다"고 창업 비용을 밝혔다.
개업 당일 매장에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요리사로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프렌치 파파' 이동준 셰프가 방문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
앞서 부부에게 레시피를 전수했던 이 셰프는 매장 영업 준비 상태를 확인한 뒤 "지금이라도 가게를 접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후 부부는 부모의 개입 없이 두 사람만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들에게는 원금 회수를 위해 '하루 180잔 이상 판매'라는 조건이 주어졌다.
영업 중 발생한 돌발 상황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큰일 났다" "못 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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