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와 전통 체험·공연 풍성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달 5일 원동면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 봉행 및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가야진용신제는 국가의 안녕과 물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유서 깊은 제례와 다채로운 체험·공연이 어우러져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나라에서 주관해 지내던 중사 중 하나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서 깊은 국가 제례다.
행사는 오전 10시20분 사물놀이와 한국전통춤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행사인 가야진용신제에서는 부정가시기, 칙사영접, 용신제례, 용소풀이, 사신풀이 등 엄숙하면서도 역동적인 전통 제례 의식이 가야진사 앞마당 제단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는 나루터 공연장에서 퓨전 국악 밴드 공연이 이어지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떡매치기, 자운고·공예품 만들기, 전통 혼례 및 제관복 체험, 널뛰기·연날리기·투호 등 다양한 전통 체험 마당이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야진용신제 봉행을 통해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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