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공학과 배지훈·이성온 교수 연구팀 성과
RISE사업 과제 선정 및 로봇 그리퍼 기업 테솔로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핑거팁 체인저'는 작업 목적에 따라 로봇의 손끝(핑거팁) 구조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모듈형 말단 조작 기술이다.
기존 그리퍼의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정밀 파지 ▲협소 공간 조작 ▲미세 핀칭 등 복잡한 작업에 대응할 수 있으며, 가위나 파이펫 등 다양한 도구를 핑거팁 형태로 직접 적용할 수 있어 로봇의 작업 범위를 넓히는 기술로 평가된다.
해당 기술은 에리카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산·학 협력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또한 연구팀은 로봇 그리퍼 전문 기업인 테솔로(Tesollo)와 지난해 11월 핵심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배지훈 교수는 "핑거팁 체인저 기술은 로봇 말단 조작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로봇 조작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산학협력 기반의 연구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에는 이근후 박사과정이 제1저자, 신현수 연구 조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성과는 로봇 분야 국제 학술지 'IEEE 로봇공학 및 자동화 관련 서신(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에 지난 22일 게재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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