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창업 활성화"…어촌어항공단, 양식장 임대 사업 워크숍

기사등록 2026/03/31 14:40:09

"청년 귀어인 안정적 창업 지원"

[서울=뉴시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31일 부산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공단이 위탁 수행하는 ‘양식장 임대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연수(워크숍)을 열었다. (사진=어촌어항공단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31일 부산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공단이 위탁 수행하는 ‘양식장 임대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연수(워크숍)을 열었다.

공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관할 지자체,  양식장 임대운영위원회와 실제 양식장을 운영하는 임대인과 임차인 등 사업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식장 임대 사업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에 신규 인력을 유입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양식장을 확보한 뒤 청년 귀어인 등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기 투자 부담이 큰 양식업 분야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2024년 시행 이후 임대 계약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초기 계약 대상 양식장에서 실제 출하 성과가 나타나는 등 임대 기반 창업 모델의 실효성이 점차 확인되고 있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양식장 임대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2026년 사업 개선 방안, 양식창업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공유했다.

아울러 사업 참여자 간 자유 토론과 정보 교류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양식장을 운영 중인 임차인의 경험 공유와 전문가 강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방향도 도출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양식장 임대 사업은 청년 귀어인의 안정적인 창업과 어촌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임대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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