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성과 중구의 산업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
31일 대구 달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달성군 현풍읍의 한 주물 제조업체에서 재해자 A(60대)씨가 지붕 위에서 작업하던 중 채광창을 밟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업장 사장인 A씨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지붕 위에 올라가 확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청 관계자는 "일반적인 근로자 사고하고는 좀 결이 다르다"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10시7분께는 중구 태평로 인근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B(70대)씨가 이동식 비계 위에서 천장 마감 작업 중 바닥으로 떨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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