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종량제봉투 300만장 공급…"사재기하지 마세요"

기사등록 2026/03/31 13:59:47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재기 자제를 요청했다.

시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봉투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공공비축분을 추가 확보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물량 확보와 제작 시기 조정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4월 첫째주 120만장, 둘째주 85만장, 셋째주 100만장 등 총 300만장 규모의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분기(4~6월) 공급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3분기(7~9월) 물량도 당초 5월 발주 예정이었으나 4월로 앞당겨 생산을 추진하는 등 공급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 재고 소진 시에는 스티커 제작 등 다양한 안을 검토하고 있고 강조했다.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 분리배출과 시장 방문 시 장바구니 활용 등 시민들의 적극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며 지정판매소 방문 시 구매 제한 조치는 지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물량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사재기 없이도 충분한 수급이 가능하다"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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