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지부 1위 대결서 디트로이트 제압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킹'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운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LAL)가 루카 돈치치의 출전 정지 공백에도 3연승을 달렸다.
레이커스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이나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0-101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49승26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3연패 늪에 빠진 워싱턴은 17승58패로 동부 14위에 그쳤다.
레이커스는 이날 '에이스' 돈치치를 기용할 수 없었다.
그는 지난 28일 브루클린 네츠전에서 더블 T파울을 범했고, 시즌 16번째 T파울이 누적됐다.
리그 규정에 따라 1경기 출장 정지 징계와 벌금이 부과돼 이날 결장했다.
그럼에도 또 다른 '핵심' 제임스가 21점 10비라운드 12도움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오스틴 리브스, 루크 케나드가 각각 19점씩 힘을 보탰다.
워싱턴에선 윌 라일리가 20점으로 분투했지만 웃지 못했다.
1쿼터는 원정팀이 1점 차로 앞섰다.
하지만 2쿼터에 홈팀이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상대에게 단 18점만 허용하고 무려 40점을 쏘며 역전에 성공했다.
워싱턴이 3쿼터에 다시 흐름을 가져갔지만, 레이커스가 4쿼터에 쐐기를 박으면서 19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NBA 승률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각 지부 1위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4-110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60승(16패) 고지를 밟으며 서부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동부 1위 디트로이트는 54승21패가 됐다.
◆NBA 31일 전적
▲마이애미 119-109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112-102 보스턴
▲샌안토니오 129-114 시카고
▲피닉스 131-105 멤피스
▲미네소타 124-94 댈러스
▲클리블랜드 122-113 유타
▲오클라호마시티 114-110 디트로이트
▲LA레이커스 120-101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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