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상 어려움 우려되는 소상공인 대상
내 가게 진단부터 폐업 및 재기지원까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위기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중기부는 정책자금·보증 및 은행 대출 보유자 중 경영상 어려움이 우려되는 소상공인을 선별하고 '위기 알림톡'을 발송한다고 31일 밝혔다.
위기 알림톡은 생업에 매진하느라 본인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기관별로 분산된 지원 정책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기획됐다. 중기부는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 민간은행 17곳과 함께 첫 위기 알림톡을 대상 소상공인에게 보낼 예정이다.
위기 알림톡을 받은 소상공인은 '내 가게 경영진단(소상공인365)'에서 본인 사업체의 경쟁력, 생존 가능성, 미래 전망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소진공이 운영 중인 전국 78곳의 새출발지원센터에서 원스톱 상담·지원을 제공하는데 기존 폐업 및 재기 지원뿐 아니라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정책서민금융 등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월별(소진공·지역신보) 또는 분기별(민간은행)로 연간 총 10만~20만건의 위기 알림톡을 소상공인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위기 알림톡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지원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소상공인이 정보 부족으로 지원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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