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김재원 예비후보가 지역 유력인사 지지선언 받아내기 대결로 선거판을 달구고 있다.
이철우 후보는 30일, 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고우현 전 의장이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날 오전 고우현 전 의장이 선거 캠프를 방문해 이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장대진 전 의장, 28일에는 배한철 전 의장의 지지 선언이 있었다.
이 후보 측은 "경북의 의정을 책임졌던 전직 의장들이 잇따라 이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맞서 김 후보 측은 김일윤 전 국회의원(5선), 임인배 전 국회의원(3선), 김석준 전 국회의원(초선)이 이 날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 측은 지난 27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임명했다.
장경식 위원장은 4선 도의원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고문을 지낸 바 있다.
김 후보 측은 "지역 원로 정치인들의 연이은 지원이 앞으로의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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