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 매각 무산 소식에 장중 13%대 급락

기사등록 2026/03/30 11:32:09

잔금 미납에 347억원 규모 거래 무산…경영권 매각 기대 꺾여

[서울=뉴시스] 벅스 CI (사진=NHN벅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NHN벅스가 30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 무산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NHN벅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62%(600원) 내린 3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70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최대 주주인 NHN의 지분 매각 계약이 해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NHN벅스는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양수인인 NDT엔지니어링 외 3인이 잔금 지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주식 양수도 계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NHN은 지난 1월 15일 보유 중인 NHN벅스 지분 45.26%(671만1020주)를 347억원에 NDT엔지니어링 외 3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초 잔금 납입 기한은 이달 9일이었으나 납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기한을 26일로 연장했으나 끝내 잔금이 납입되지 않아 거래가 최종 무산됐다.

시장에서는 경영권 매각 기대감이 꺾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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