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건·침수 1건·고립 2건
모두 건강에는 이상 없어
30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2시22께 서산시 대산읍 황금산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낚시객이 고립돼 해경에 구조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33분께 태안군 소원면 닭섬 인근 갯바위에서도 20대 낚시객 2명이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지난 28일 오후 6시43분께는 태안군 남면 울미도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7.93t A호가 물에 들어 갔던 해녀(70대·여)가 보이지 않는다고 신고, 해경이 36분 만에 구조했다.
A호는 또 이날 오후 7시56분께 안흥내항으로 입항하다 암초에 긁혀 기관실이 침수됐지만, 해경이 승선원(13명)을 연안경비정으로 이동시킨 뒤 배수 작업하며 1시간 57분 만에 자력으로 모항에 입항했다.
이들 사고로 총 16명이 구조돼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봄철 낚시, 해루질 등을 할 때는 물 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며 "특히 서해안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자칫 위험 상황에 빠지기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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